목차 닫기 1. '글 맛'도 '손 맛'처럼, 비법이 있어요 작가님, 안녕하세요! 지난번에는 글의 군더더기('클리셰')를 빼는 '청소'를 했다면, 이번엔 글에 '감칠맛'을 더하는 '양념'을 쳐 볼 거예요. 똑같은 멸치육수도 마지막에 넣는 소금 한 꼬집, 참기름 한 방울에 맛이 확 달라지잖아요? 글도 마찬가지예요. 밋밋한 문장에 맛깔난 양념, 즉 '수사법'을 조금 더하면 독자가 글을 훨씬 재밌게 읽게 된답니다.2. 양념(수사법), 왜 필요할까요? '어려운 거 아냐?' 싶으실 텐데, 전혀요! 우리가 이걸 왜 쓰냐면요: 마음이 더 잘 통해요: "슬펐다" 백 마디보다 "마음에 구멍이 뚫린 것 같았다"는 한 마디가 더 와닿죠. 눈앞에 그려져요: 글을 읽는데 마치 장면이..